인도 불법야적,비산먼지 발생 등
실제로 삼성면 덕정리 한 공사현장에서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무시.한 채 인도에 철근 등을 쌓아 놓고 장기간 공사를 강행 하고 있어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불편과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
특히 이곳 공사현장 도로는 대형차량 운행이 빈번한 도로로 보행자들이 도로로 보행 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또한 음성읍 읍내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D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는 토사를 쌓아 놓고 방진망으로 덮어 놓지 않아 바람이 불때면 인근 아파트 주민이 비산먼지로 인해 피해를 호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도 금왕읍 무극리 공설운동장 근처에서 진행중인 조립식 건축공사장에서는 인도에 불법으로 샌드위치반넬 등의 폐자재를 쌓아 놓고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 졌으며, 금왕읍 용계리에서 진행중인 공사는 세륜시설이 설치 돼어 있지 않아 공사장주변 도로가 흙으로 엉망이 되어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관내 공사장에 대한 음성군의 지도 관리가 허술하자 " 일부공무원들이 줄서기에 바뻐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으며 "지방자치 선거와 얼마남지 않는 군수 임기 등으로 공직자들의 기강이 흔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주민까지 있는 실정이다.
관계공무원은"공사장을 지도 단속하는 인원이 음성군내 단 한사람뿐이라 공사장의 파악조차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라며 "민원이 발생해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오기 전에는 조취를 취하기가 어렵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