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파견 시장개척단 대상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 시장개척단을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업체를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장개척단 참가를 희망하는 충북 도내 소재 농식품 생산농가(단체)나 수출업체이며, 파견단으로 선정된 업체는 현지 바이어 알선, 해외시장 조사,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비 등 현지 수출상담회 비용 전액과 참가업체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참가업체는 충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지사의 현지 시장성 평가,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043-220-3676) 및 시군 농식품수출담당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6월 중국(선양, 칭다오) 지역으로 사탕, 인삼류, 한과류, 장류, 선식 등을 생산하는 도내 6개 업체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하여 1,021만1천 달러의 수출상담과, 296만6천 달러의 계약추진으로 도내 우수한 농식품의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교두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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