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예절·전통문화 배울 산교육장 되게”

금왕읍 무극리 금왕공설운동장 옆에 조성중인 음성노인복지회관 부지내에 청소년들의 취미나 특기 등 여가선용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은 현재 음성읍 설성공원내에 청소년 문화의 집이 조성돼 많은 학생들의 취미나 특기 등 여가선용 장소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나 금왕읍을 비롯한 대소, 삼성지역 등의 청소년들은 여가선용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전혀 없어 청소년 문화시설 공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노인복지회관 건립 부지내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시설을 확보할 경우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노인복지회관 건립 부지내에 청소년 문화시설을 요구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 건립 부지내에 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을 건립할 경우 청소년들과 노인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경로효친사상을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인생 경험이 많은 노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함께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청소년들은 노인들로부터 예절과 우리 전통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산교육장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서로의 생각과 의견 등을 나누며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간으로 노인복지회관 건립 부지내에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건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주민들은 금왕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확보할 경우 대소, 삼성, 감곡, 생극, 맹동지역 등의 청소년과 노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노인복지회관과 청소년 문화공간이 함께 건립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욱이 금왕지역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으나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시설은 전무한 상태로 청소년 문화공간 시설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청소년 문화공간 건립에 따라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업소 등 탈선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노인복지회관 부지내에 건립할 경우 청소년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은 노인들과 청소년들의 취미나 특기 등 여가선용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확보로 청소년들에게는 예절과 경로효친사상을 배울 수 있는 교산육장으로, 노인들에게는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 확보가 현재에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주민 이모씨(48·금왕읍 무극리)는 “노인복지회관 건립 부지내에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 건립이 중요하지만 노인들을 통한 청소년들의 교육장소로도 사용될 수 있어 더 많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노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회관는 지난 2월중순에 착공해 현재 지하실과 지상 2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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