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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삼축제 기대가 큽니다조효동 음성군인삼연합회장
김진수 기자  |  birs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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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24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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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효동 인삼군인삼연합회장.

“제1회 음성인삼축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축제를 통해 음성인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제1회 음성인삼축제를 준비하는 조효동 음성군인삼연합회장 모습엔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해 있다.

30년 인삼농사를 지으며 묵묵히 고향을 지켜온 조효동 음성군인삼연합회장.

30여년 전, 30대 초반의 조 회장은 전국적으로 인삼농사 재배기술이 초보단계로서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가운데도 인삼농사에 뛰어들었다.

계기는 바로 조 회장 옆동네인 신천리 몇몇 젊은이들이 남상돈 전 의원을 중심으로 인삼농사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목격하면서부터다.

당시 일반인들이 쉽게 선택하지 못했던 인삼, 그러나 조 회장은 초기부터 인삼작목을 잘 선택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평생 한눈 팔지 않고 인삼농사에 매달린 조 회장. 자녀(1남1녀) 교육은 물론이고 현재 조 회장이 있기까지 고집해온 인삼에 대한 조 회장의 관심과 생각 또한 남다르기만 하다.

사실 음성군은 인삼재배 집단주산지로서 재배 면적 전국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농민들이 많은 면적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실정.

하지만 음성에서 인삼은 다른 작물에 비해 정책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지난 2008년 1월 3일 조 회장을 비롯한 음성 인삼인들이 음성군인삼연합회를 결성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음성인삼인들이 힘을 모으기 시작한 것.

한때 음성군인삼연합회는 1,000여명 회원에 다다를 정도로 큰 규모를 갖췄었다.

그러나 회원들의 노령화와 작목 변경에 따라 회원규모가 줄어들어, 현재는 600여 회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음성군인삼연합회 초창기부터 회장을 맡아온 조 회장은 3년전부터 음성에서도 인삼축제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인식하고, 이를 주장해왔다.

이런 조 회장의 관심과 회원들의 협조, 그리고 관계자들의 합의에 따라 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금왕읍 응천부지 일원에서 금왕읍민의날 행사와 함께 진행하게 된 것.

“장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 잘되는 법이다. 교통 환경이 좋은 금왕에서 열리는 인삼축제가 열리니만큼 축제를 통해 음성에서 재배되는 인삼이 많이 소비되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인삼확보를 위해 협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힌 조 회장.

그는 계속해서 “음성인삼축제 당장 결과물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음성인삼이 전국적으로 지명도를 높여가기 위해서 축제 성공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음성인삼축제는 무엇보다 인삼농가들이 주인이 된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축제 첫날 오후 2시부터 인삼경작인 체육대회를 먼저 갖고 단합을 가진 후에 개막식을 할 예정이란다.

음성읍 용산리에서 거주하며 현재 감곡면 일대에서 인삼농사를 짓고 있는 조 회장은 매우 합리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조 회장 가족으로는 부인 윤희임 씨와 1남1녀의 자녀가 있다.

   
▲ 음성군인삼연합회 조효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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