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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환 씨, 음성인삼 명인 등극제1회 음성인삼축제 인삼명인 선발대회 최고 영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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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2  0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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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환 씨.

제1회 음성인삼축제에서 46년간 인삼농업에 종사하며 음성인삼연구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반기환 씨(음성읍·74)가 음성인삼 명인으로 등극했다.

반 전 회장은 지난 1998년 ‘음성인삼품목회’를 결성하고 신 재배기술 연구와 경영합리화에 힘쓰는 등 음성인삼의 자존심을 고취시킨 산 증인이다.

또한 지난 2002년에는 우량묘삼을 생산하고 묘삼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해 인삼농가의 묘삼 구입비를 절감시키는 등 회원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천풍, 연풍, 금품 등 신품종 보급에도 앞장서면서 음성인삼효능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1만 5,000여㎡의 농장에 인삼을 경작하면서 고소득을 일궈내고 있는 반 전 회장은 인삼재배에 관해서는 전국에서 추종을 불허하는 농민이다.

폭설로 관내 인삼밭에 재해가 닥쳤을 당시 회원들을 독려해 피해현장 복구에 나서는가 하면 개인적으로는 피해농가에 남몰래 온정을 전달한 사실에서도 그의 인정을 엿볼 수 있다.

반 전 회장은 이번 제1회 인삼축제 인삼명인 선발대회에서 농진청 인삼특작부 연구관과 충북대 특용식물과 교수,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의 엄격한 심사에서 당당히 인삼명인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인삼 영농가공조합 대표는 물론 음성군 인삼대의원협의회장, 음성인삼 품목회장 등 그의 경력만 보아도 반 전 회장의 인삼사랑과 연륜을 알고도 남는다.

반 전 회장은 “유통과정에서 음성인삼이 금산인삼으로 둔갑하면서 명성과 시장성을 잃어온 것에 그동안 안타까움을 금치 못해왔다”며 “뒤 늦게나마 자치단체가 나서서 음성인삼의 우월성을 널리 알리고 음성인삼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인삼축제를 마련한 것에 대해 인삼농가 전체를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평생 땅에서 배운 감사와 고귀함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 왔다”며 “인삼명인이라는 영예를 헛되이 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음성인삼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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