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흥하 삼성주민자치위원장

류흥하 삼성면주민자치위원장.
류흥하 삼성면주민자치위원장.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성숙한 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지난 2년이 다른 어느 해보다 의미있었고 보람있었습니다.”

류흥하 삼성면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2년여의 임기를 마치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월 23일, 삼성면주민자치위원회 임시회의를 통해 차기위원장으로 정의철 위원을 비롯해 임원들을 선출함에 따라 2년여 임기를 마무리한 류흥하 위원장.

류 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믿고 바쁜 가운데도 적극 협력해준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치센터 강사님들, 회원들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가족들과 회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류 위원장은 “임기 동안 주관했던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통해 비록 더디지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시대 도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많은 교육과 행정 지원에 따라 의식이 변화되면 성숙한 주민자치시대는 분명히 실현될 것을 확신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특히 류 위원장과 삼성주민자치위원회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과의 자매결연 맺은 것을 비롯해 길거리, 마이산 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지역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특히 류 위원장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운영해왔던 사업 운영에도 소홀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삼성라이온스회장으로 활동하며 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었다.

그런 가운데도 류 위원장은 자치센터 서예교실을 통해 닦은 서예실력으로 지난해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충청북도 서예전람회에서 행서부분에 특선을 입상하는 등 5회 입선했으며, 지난 11월 14일 주민자치워크숍에서는 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흥하 위원장을 곁에서 봐왔던 주민들은 “부드러우면서도 꼼꼼하고 차분한 일처리로 믿을만한 지역의 일꾼”이라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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