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초, 크레파스 꿈나무 환경캠프 참여

 

소이 대장초등학교(교장 이기복)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크레파스 꿈나무 환경캠프를 열었다.

1~5학년 어린이들 중 희망자 12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크레파스 꿈나무 환경캠프에서는 어린이들이 대학생들과 1:1로 짝을 지은 후 꿈나무와 꿈나래가 되어 미래의 환경지킴이가 되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활동 내용들을 살펴보면, 크레파스 환경 골든벨, 크레파스 김밥 요리사, 세계의 휴지통, 환경 운동회, 환경 시인 등 다양한 환경수업으로 진행되는데, 해단식에는 참가어린이의 부모님들과 함께 환경캠프 기간 동안 만든 문화프로그램(영상,연극,율동 등)을 발표하고, 수료증 전달 및 열심히 참여한 꿈나무와 꿈나래에 대한 시상식, 도서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캠프 운영진측 박준영 대표는 “처음엔 낯설어 하며 다가오기 힘들어 했지만, 점점 마음을 열고 정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들이 순수해서 예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크레파스 꿈나무 환경캠프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우리가 살아가고, 또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환경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지키는 미래의 환경지킴이가 되겠다”고 함께 다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기복 교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기운 넘치는 진행으로 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방학 선물이 되었고,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운영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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