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숙

공공의 이익을 위해 ……. 공공의 선을 위한 나름의 노력이 추천서에 담겨있다.

요즈음 지역의 현안 중에 ‘감곡역사’ 문제가 으뜸이 아닌가 한다.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지난 노선 등, 당초 역사 설치가 되기로 했던 감곡지역의 역사 위치 문제가 몇몇 경기도 지역 위정자들과 그에 부화 내동하는 국정을 수행하기에는 너무도 턱없이 가벼운(?)담당자들의 사사로운 이기(利己)로 국가사업인 국가교통망 중북내륙고철도가 불필요한 사업비의 증가와 사후 비효율적으로 운영될 소지가 있고 무엇보다도 이용객인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불편함이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될 것이기에 모두가 당초 계획안(案)대로 추진괴기를 희망하며, 그 냉용을 정부 당국에 진언하고 바로 잡아주기를 청원 하고 있다.

국가의 대사이고, 그래서 처음부터 신중하게 계획하고, 고민하며 추진했을 사업이기에 분명 법규와 규정 그리고 규칙에 부합하는 최고의 안(案)을 수립했을 것이고, 그러하기에 그 안(案)은 모두가 이해하고 수궁하는 확실한, 옳은 계획이었을 것인데 그러한 계획안인 확정 발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고의 안(案)’을 슬그머니 ‘저급한 안(案)으로 수정하여 비도덕적이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내어 놓았기에 지역민의 분노와 의구심은 한없는 것이고, 바로 잡아야하는 지역의 과제가 된 것이다. 사실 이러함은 지역의 과제가 아닌 국고를 낭비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기에 국가적 문젤 할 것이다.

이러한 옳고 반드시 이루어야하는 우리의 일임에도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내일과 네일을 구분하여 선 듯 나서는 일에 주저하고 있다.

아마도 세상이 그만큼의 여유로움이 없기에 일어는 현상이라 할 것이다.

더욱이 남자도 아닌 여자의 몸으로 험하고 불편한 일에 선뜻 나선다는 것은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가 하겠다.

혹여 지역의 대사(大事) 임에도 개인의 이기(利己)거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을 수 있기에 큰일을 하면서도 멈칫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작금의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오랜 시간, 지역을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내공(?)을 쌓아온 배현숙님에게 이러한 지역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는 그리 고민하여야 하는 일은 분명 아닌 것이었다.

10여 년 전, 지역의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면지역의 사회단체장을 수행하며 쌓아온 그녀의 경력에서 알 수 있듯 크고 작은 활동 속에서 겪은 수많은 난관과 그 극복의 과정은 지역을 위한 나섬에 망설이게 할 이유조차 되지 않았던 것이라 하겠다.

설날과 추석 등 우리의 큰 명절날 쓸쓸히 지내야하는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과 직접 방문하여 빨래와 청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친구 혹은 식구 되어드리기 봉사활동, 농촌지역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라 할 수 있는 농사용 폐기물인 폐비닐, 농약 빈병 수거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하기 봉사활동 등 그의 지역 봉사는 수를 셀 수 없다.

무릇 봉사는 대가를 수반하지 않는다. 배현숙님의 봉사 역시 그 어떤 대가를 기대한 것이 아닌 단순한 지역 사랑과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박한 마음에서 출발하였다 한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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