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관제 조합장 이임식과 함께

이임 김관제 조합장이 조용호 취임 조합장에게 농협기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임 김관제 조합장이 조용호 취임 조합장에게 농협기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취임사를 밝히고 있는 조용호 조합장.
취임사를 밝히고 있는 조용호 조합장.

이임 인사를 하는 김관제 조합장.
이임 인사를 하는 김관제 조합장.

생극농협 14대 조합장으로 조용호 조합장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생극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생극농협 제13대 김관제 조합장 이임식 및 제14대 조용호 조합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재학 생극면장, 경대수 국회의원 부인, 이광진 충북도의원, 오삼선 생극이장협의회장, 송춘홍 주민자치위원장, 홍승호 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을 포함한 각 지역농협조합장들, 그리고 가족친지, 조합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관제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6년 전 제가 조합장으로 취임할 당시 우리 조합은 중앙회로부터 통합권고조합 군에 분류됐었으나, 재임하며 자산을 비롯해 금융대출금, 마트수익금이 2배 이상 증가돼, 최근에는 2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돼는 등 생극농협 발전을 이루었다”고 재임기간을 회고하며 “그동안 조합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과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비록 몸은 떠나있지만 항상 생극농협에 애정을 갖고 농협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쁘게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조용호 조합장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보여준 1,150여 조합원들의 농협을 향한 애정과 변화를 위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며 “생극농협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조합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조합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정보를 나누면서 우리 농협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34년 농협근무의 경험을 살려 신명을 다해 일할 것을 다짐드린다”며 “어려운 농업 현실속에 처한 농민들 아픔을 함께하는 생극농협으로서 시대 변화에 맞는 경영으로 생극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생극농협조합장 이취임식 모습.
생극농협조합장 이취임식 모습.

김관제 이임 조합장 부부.
김관제 이임 조합장 부부.

조용호 취임 조합장 부부.
조용호 취임 조합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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