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조합장 이하 전 임직원 '중단없는 도약과 발전' 다짐

생극농협 전경.
생극농협 전경.

생극농협(조합장 조용호)이 2년 연속 전국 우수농협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올해에도 중단없는 도약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종합업적평가 최종결과 농촌형11그룹에서 2013년 3위를 수상한 바 있는 생극농협이 2014년에는 2위를 달성한 것.

특히 생극농협은 2014년 상반기에 1등을 수상했으며, 2013년과 2014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사무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용호 생극농협조합장은 “생극농협이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도 2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수상한 것은 열심히 일해준 임직원들과 조합원들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멈추지 말고 조합원과 농민들에게 희망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협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생극농협은 지난해 예수금 620억원, 상호대출금 202억원의 소규모 농협이지만, 신용사업을 기반으로 경제사업 확대와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40여 농가로 구성된 수박작목반이 고품질 브랜드 수박재배를 비롯해 새송이버섯, 복숭아 등 소득작물을 적극 활성화하여 지역농민들의 수입증대에 크게 도와주고 있다.

또한 60여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광역방제기 공동방제에 주력하는 한편, 복숭아선별장을 운영중인 생극농협은 저온저장고를 설치할 예정이며, 경제사업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소득작물을 적극 육성하는 등 조합원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의 1,000여개 단위농협을 농촌형 12그룹과 도시형 3그룹으로 나눠, 각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종합업적평가는 매년 분기별로 경제.교육지원과 신용.보험 분야로 나눠 평가한 점수를 전.후반기에 합산해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생극농협 하나로마트 입구에 게시된 전국종합평가 2등 수상 축하 현수막 모습.
생극농협 하나로마트 입구에 게시된 전국종합평가 2등 수상 축하 현수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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