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다육사랑작목반 생극주민자치위와 병암교차로에

음성다육사랑작복반 회원들이 병암교차로에서 다육 식물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음성다육사랑작복반 회원들이 병암교차로에서 다육 식물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다육식물 재배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생극면 다육식물 재배 농가들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일 생극면 병암리에 위치한 병암교차로에 다육식물 농가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 50여명이 참가하여 다육식물 화단을 조성했다.

생극면은 현재 다육식물 재배하우스가 200여 동에 이르며, 최근 다육식물의 최대 생산지로 부상 중이다.

이날 화단조성 작업은 농가들이 손수 재배한 다육식물을 십시일반 모아 이루어졌으며, 일손이 바쁜 가운데에도 많은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단조성에도 땀을 흘렸다.

음성 다육사랑작목반 박상인 반장은 “집단화 된 단일규모 지역으로는 전국최대생산지인 생극면 다육재배농가들이 뜻을 모아 화단을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다육의 고장인 생극면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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