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대원들 수색, 26일 10시 50분, 55분 발견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는 음성소방서 대원과 음성군 지역방재단들.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는 음성소방서 대원과 음성군 지역방재단들.

생극면 신양리 응천에서 주민 2명이 실종됐다.

지난 24일 낮 12시 30분경 이모(47세) 씨와 김모(48세) 씨가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런 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음성소방서는 25일 소방서와 경찰 등 200여 명이 생극-원당-감곡-장호원에 이르는 응천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펼쳤다.

지난 24일경 음성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한 음성소방서는 이튿날에도 수색작업을 계속한 결과 26일 오전 10시 50분에 감곡면의 하천보 인근에서 이모 씨를 발견한데 이어, 10시 55분 김 모씨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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