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신리 군도에 쓰러진 나무 신속 처리

생극면 도신리 군도위에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고 있는 모습.
생극면 도신리 군도위에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고 있는 모습.

생극면(면장 김영관)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병수)이 지난 25일 새벽 생극면 도신리에 불어닥친 강풍에 플라타나스 나무가(높이 8미터, 지름 50센티) 생극-금왕구간 군도를 덮친 것을 신속히 처리해 사고를 예방했다.

이 도로는 평소 주민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자칫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다행히 새벽 인적이 드문 시간에 나무가 쓰러져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생극지역자율방재단은 도로를 막고 있던 나무를 짧은 시간에 해체하고 이동시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를 원상복구시켰다.

생극지역자율방재단 김병수 단장은 “새벽 강풍에 예측할 수 없는 사고였다”며, “사전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사고우려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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