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국 신설 및 전면 조직개편에 따른 혼란 방지위해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2국(局) 신설 및 전면적 조직개편에 따른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민선6기 군정방침인 협업과 융복합 행정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서간 분쟁 조정을 위한 가칭 분쟁조정 실무기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2개 국 설치, 과 분리 및 증설 등 조직개편에 따라 팀 간 이동, 부서 간 업무 변경 등 군정 업무 환경의 대대적인 변화에 따라 불분명한 성격의 업무 등으로 인한 부서 간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설치되었다.

분쟁 조정 실무기구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5인 이내 위원들로 구성되며 분쟁이 예견되는 업무에 대하여 해당 부서에서 신청을 하면 7일 이내 개최하도록 했으며 공정성을 가지고 토론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신속하게 분쟁이 해결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가진다.

최인식 자치행정과장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하는 정서를 구축하고 대화와 사전 타협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 비용 등을 절감하고 나아가 군민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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