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응천공원에서 개최

식전행사로 진행된 주민자치센터 난타교실 회원들의 난타 공연 모습.
식전행사로 진행된 주민자치센터 난타교실 회원들의 난타 공연 모습.

이병현 체육회장과 이필용 군수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병현 체육회장과 이필용 군수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생극면민들이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제18회 생극면민 열린 음악회가 28일 응천공원에서 개최됐다.

1천여 명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음악회는 생극면체육회(회장 이병현)가 주관했으며, 생극면과 이장협의회,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장, 이광진 충북도의원, 조천희 군의원, 김영관 생극면장, 조용호 생극농협조합장, 오삼선 이장협의회장, 홍승호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박근순 재경음성군민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체육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지난 7월달 충북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주민자치센터 난타교실과 사물놀이단 ‘몰개‘의 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궜고,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음성군수상(추효정) 등 각종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열린음악회를 주관한 이병현 체육회장은 “한여름의 끝자락, 우리 생극면의 명소인 응천공원에서 열린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들과 면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밤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생극면민이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통해 말했다.

2부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11명의 마을대표들이 열띤 노래경연을 펼쳐진 가운데 초청가수 백미경, 윙크 등이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박근순 재경면민회장의 후원을 통해 1,500발의 축포가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와 무대 뒤편에서 솟아오른 분수대 야경은 주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물했다.

사물놀이단 '몰개'의 화려한 공연 모습.
사물놀이단 '몰개'의 화려한 공연 모습.

응천공원에서 개최된 생극면민 열린음악회에 참석한 관객들 모습
응천공원에서 개최된 생극면민 열린음악회에 참석한 관객들 모습

응천공원에 설치된 야외 분수대 모습.
응천공원에 설치된 야외 분수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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