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 발전에 발벗고 나서

김태영 전 재경음성군민회장.
김태영 전 재경음성군민회장.

재경 음성군민회 전 김태영 회장이 지난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북구지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음성 출신인 김태영 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 온 장본인으로 고향 주민들이 남몰래 화재를 당해 집이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하거나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돕기 등에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왔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심과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한 시각장애인 등반대회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김 회장은 수백만 원을 후원해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힘써왔다.

김 회장은 또한 재경 군민회장직에서 물러나고도 음성군 9개 읍.면 회장들과 함께 ‘정설회’를 조직해 고향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앞장서왔다.

김 회장은 “중부권의 핵심군으로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리고장 음성군이 더욱 번창하는 일에 일조할 수 있다면 조그만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고향 주민들과 출향인들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여 도농간 왕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성북외식업회장에 취임하며 “힘들고 어려운 때 일수록 낙심하거나 흩어지지 말고 서로 위로와 격려로 힘이 되어주고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는 성북지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북구지회는 3천여 회원업소로 구성돼 있으며, 김 회장은 서울시 안암동 고려대학교 앞 설성번개반점을 경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