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산단에 715억 원 규모 투자하기로

9월 30일 충북도지사실에서 충북도, 음성군이 깨끗한나라(주)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30일 충북도지사실에서 충북도, 음성군이 깨끗한나라(주)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9월 30일 충북도청에서 음성 생극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깨끗한나라(주) 등 3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시종 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최병민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는 음성 생극산업단지내 16,000평 부지에 위생용품과 화장지 등의 제조공장과 종합물류센터를 신설, 투자규모는 총 715억이며 향후 38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깨끗한나라(주)(대표: 최병민)는 1966년 설립되어 종합제지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제지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와 연구소 강화 및 사업 영역 확장으로 신제품을 개발하여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충북도는 “깨끗한 나라와 같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의 투자정보를 발 빠르게 발굴‧유치하기 위해 자문관과 연계한 CEO 간담회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 계속되는 악재를 타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발굴하여 유치활동을 전개,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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