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초 기상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진교실 실시

생극초(교장 조성봉)에서 14일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상청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지진교실을 실시하였다.

지진교실은 ‘어? 땅이 흔들려요!’와 ‘판구조 퍼즐 맞추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판구조 퍼즐 맞추기’교육에는 기상청에서 제공해주신 실제 교구를 활용하여 지진대, 화산대를 직접 퍼즐로 맞추면서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충북어린이안전체험관에 방문하여 <침착!침착!침착하게 대처하자!>라는 내용으로 지진의 2차 피해(화재) 대피교육, 피난기구이용 대피, 물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을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지진교실에 참여한 김성원(남, 5) 학생은 “퍼즐을 맞추면서 배우니까 지진대와 화산대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안전체험관에 가서 직접 체험을 해보니 정말 흥미로웠어요. 만약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했다.

조성봉 교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대응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비상상황 발생시 학생들이 위기를 지혜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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