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악협회 31일 제4회 가을음악여행 성료

인사하는 연광자 음성음악협회 지부장.
인사하는 연광자 음성음악협회 지부장.

 최승일 씨와 연광자 소프라노가 공연하는 모습.
 최승일 씨와 연광자 소프라노가 공연하는 모습.

‘지금도 기억하고 싶어요~ 가을의 음악여행을~’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연광자)가 31일, 10월 마지막 밤에 ‘제4회 가을음악여행’을 ‘하나의 삼색 하모니’란 주제로 개최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자연(계절), 사람, 음악의 3색이 가득 채워져 관객들의 마음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울리는 공연이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연광자 음성음악협회장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통해 군민이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고 이번 음악회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가족와 이웃이 함께하며 음악으로 행복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에는 성악과 관악, 현악, 국악, 피아노,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클라리넷, 오보에, 호른공연과 듀오피아노 등 수준 높은 음악의 세계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어 감동을 선물했다.

김병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 프로그램은 'Two Piano Eight Hands'(이은전,최세라,최현아,박지영), 콘트라바스(손준만), 클라리넷(이충헌), 가야금25현(신민정), 피아노솔로(구본희), 테너(강진모), 오보에(박준서), 대금(황혜정), 소프라노(연광자), 바리톤(홍세표), 듀엣(연광자,최승일), 호른(최준용), 색소폰(안태건), 음성합창단(지휘 송문헌, 단장 장순이 외 19명) 합창에 이어 전 출연진과 내빈들이 가요 '잊혀진 계절'을 합창하며 막을 내렸다.

피아노 협주를 하고 있는 음성음악협회 회원들.
피아노 협주를 하고 있는 음성음악협회 회원들.

 음성합창단이 합창공연을 하고 있다.
 음성합창단이 합창공연을 하고 있다.

열창하는 연광자 소프라노.
열창하는 연광자 소프라노.

출연진들과 내빈들이 '잊혀진 계절'을 노래하고 있다.
출연진들과 내빈들이 '잊혀진 계절'을 노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