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등 복지시설 건립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복지터전 역할을 하게 될 음성근로복지관이 지난 11월5일 대소면 태생리 소재 음성 근로자 종합복지관 신축부지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우택 국회의원, 유주열 도의장, 김종록 부군수, 이준구 군의장, 차주원 충북도적십자지사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음성 근로자 종합복지관은 대소 문화마을 단지내 832평에 건물 866평 규모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내년말 준공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근로자 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에 수영장, 헬스장, 샤워장, 탈의실을 갖춘 것을 비롯해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기능교육장, 지상 2층에 다목적용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다양한 근로자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지난해 1월 복지관 건립지원 국고보조 예산 확정으로 시작된 음성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노동부 사업계획 확정과 국·도비 보조금 교부 등으로 추진돼 국비 11억원, 도비 4억원, 군비 14억9천900만원 등 29억9천900만원이 투입된다.

음성 근로자 봉합복지관이 준공되면 관내 근로자들이 근로에서 벗어나 취미를 즐기고 화합을 도모하는 등 사기아양과 이를 통한 생산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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