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새마을부녀회

어려운 가정생활과 쓸쓸히 혼자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매년 담가 전달하고 있는 여성단체가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평소 저소득층 주민과 불우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삼성면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구정모)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난 11월6일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외원들은 500여포기 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김옥란 할머니 등 독거노인 33가구에 10포기씩의 김치와 라면 1박스을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펼쳤다.

부녀회는 자체기금 200만원을 들여 배추와 양념을 구입해 평소 보살피 온 독거노인들에게 정이 담긴 김치를 전달하며 경로효친사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녀회원들은 남자지도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도배와 장판 교체, 청소 등을 펼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사랑의 대화나누기를 실시하며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매년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쌀과 내복을 전달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에게도 친부모의 사랑을 나눠주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삼성면새마을부녀협의회는 올해 수해 피해가 많은 영동군을 방문해 수해 잔재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구제역 위문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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