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중 7회 동문 안현 대표 11일 학교 방문해

생극중(교장 조기형)은 11일, ㈜대원정밀 안혁 대표가 학교를 방문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안혁 대표는 생극중학교 7회 동문으로, 1989년 청주 봉명동에 대원정밀을 창업하여 2005년 오창과학산업단지로 사업장을 이전한 후, 기능훈련과 직업훈련에 관심이 많아 그동안 특성화고를 비롯한 지역 교육계에 3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온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혁 대표는 “미래 사회는 학벌과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재가 국가와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 되는 시대”라며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선배로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극중 조기형 교장은 “ 안혁 동문의 뜻을 받들어 생극중 학생들이 우리 지역과 국가를 이끌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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