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벤처기업 36% 음성지역 입주
군 세금감면,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추진

중부고속도로 개통후 편리한 교통망으로 기업체 입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음성지역에 도내 벤처기업의 36%가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중소기업청이 지난 7월말 현재 벤처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1백8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70%인 1백28개사가 특허기술 또는 신기술 등에 의해 벤처기업을 확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음성지역에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46개 업체가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입주 기업체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9백60개를 넘어서면서 1천개 입주달성을 앞두고 있다.
음성지역에 벤처기업의 입주가 두드러진 것은 유리한 교통망에 의한 자연스런 입주뿐 아니라 가장 기업하기 좋은 군 만들기를 모토로 세금감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체 지원시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 지역에 입주한 벤처기업의 기술력도 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어 CTI반도체(주), (주)대정크린, (주)도드람사료,크린크리에티브(주), (주)유원컴텍 등의 기업은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이밖에 (주)볼빅, 대성셀틱(주), 정풍한방제약(주),서울광학산업(주), (주)벤텍바이오, 일진다이아몬드(주)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벤처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