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결고추 풍작 대풍 기대
고추작황 양호 청결고추 명성 제고

전국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의 작황이 예년에 비해 양호한데다 재배면적도 늘어 대풍이 예상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달초 실시한 고추 생육결과에 따르면 고추 1주당 착과수가 39.4개로 지난해 38.2개보다 1.4개 늘었고 재배면적도 지난해 1천4백14ha보다 29ha 증가한 1천4백43ha로 나타나 특별한 병해충 피해를 입지 않는 한 지난해에 이어 대풍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청결고추의 1주당 착과수는 지난 97년 35.9개를 기록한데 이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재배면적도 음성청결고추의 높은 인지도와 유리한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고소득이 보장되기 때문에 지난 97년 1천3백56ha를 기록한데 이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등 음성청결고추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음성청결고추의 주당 착과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청결고추의 주산지인 음성지역의 고추재배 기술이 향상되고 있고 명품화를 위한 다양한 재배 노하우를 보급한 결과로 이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독특한 홍보전략과 어우러져 음성청결고추의 명성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재까지 작황이 양호하지만 고추에 치명적인 탄저병이나 역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각 농가에 병해충 정기방제 통보를 하는 등 영농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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