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발전 악영향

대소지역과 함께 신흥공업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삼성면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도시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삼성면은 인구와 기업체 입주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도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지역개발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어 지역경제 발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면은 지난 2000년 2천763가구에 인구가 7천995명이었으며 2001년에는 2천836가구에 8천80명 인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체 입주도 2000년 257개 업체에서 2001년에는 275개 업체로 증가하는 등 가구, 인구 기업체 입주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삼성지역 주택난 해소를 위해 총면적 1만6천505평의 규모로 삼성문화마을이 준공돼 현재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발돋음을 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민들은 기업체 입주 증가 등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추세에 있으나 삼성지역에 도시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여론이다.

지역 발전을 위해 도시계획이 수립될 경우 구릉지대 공장유치 등으로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수도권 1시간대의 거리로 정주인구의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택단지 조성의 활성화로 공장 등 기업체 임직원의 수용이 용이하여 주택난 해소와 도시계획 수립으로 인해 개발의 가속화, 지역경기의 활성화에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인근 대소지역은 도시계획을 수립중에 있어 지역경제발전과 지역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삼성지역도 대소지역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수립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주민 이모씨(51·삼성면 덕정리)는 “삼성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시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며 “대소지역과 함께 삼성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삼성지역 도시공간 구조에 적합한 토지이용과 녹지공간, 자연경관의 연계체제를 구축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취락지역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