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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면 정주여건 조성, 차근차근 진행된다고 전해라대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협의회
김진수 기자  |  birs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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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5  17: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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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설명회 추진위원들과 사업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곳은 어디를 말할까? 1987년 서쪽 지역에 중부고속도로 개통. 동시에 음성IC(현 대소IC) 개통. 중부고속도와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가 교차하는 곳. 대소산단, 대풍산단 건설. 주민등록 인구 1만8천여 명, 그 외 기업과 공장 근무자 등 비등록 외국인 근로자 포함 3만여 명이 생활하는 곳. 1천여 명 학생이 공부하는 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는 겨우 1개, 그러나 고등학교가 없고, 교육시설이 열악한 곳. 우후죽순 무분별하게 지역 곳곳에 들어선 공장 등으로 인해 악취와 매연에 의한 환경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곳은? 대소면을 말한다.

대소면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현안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자신의 바쁜 생업 가운데서도 수시로 모여 머리를 맞대고 있는 단체가 있다. 바로 ‘대소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유원종. 이하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다.

본보는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의 사업 상황과 사업에 대한 전반을 소개하려고 한다. --편집자 주--

   
▲ 대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계획도.

■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 결성....오산리 일대 정주여건 조성 박차

 

그동안 각종 선거 때마다 대소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약은 후보자들의 단골메뉴였다. 그러나 사실 30여 년 넘게 지역 사정이 눈에 띄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러던 차에 지난 2014년 3월, 70억 원 규모의 대소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되고, 이를 위해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가 결성되면서 대소면 오산리 정주여건 조성은 본격 시작을 알렸다.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15명이 위원인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는 유원종 대소상가번영회장이 위원장으로 대표를 맡고 있고, 봉하인 부위원장이 총무를 겸해 맡으며 자세한 전반 사업과 회의를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가 결성할 당시 장서현 면장은 “70억 규모의 대소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이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의회가 구성된 것으로 안다”며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대소면이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 제주도에서 주민역량 강화 선진지 교육에 참가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매월 정기회의와 각종 주민역량 강화 교육 가져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는 결성 이후 매월 1회 음성군과 각종 사업 관계자, 지역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여하는 정기협의회를 갖고 있다. 정기월례회를 통해 위원들은 사업 추진 전반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는 실제 지역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심의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사업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사업도 병행해오고 있다.

특히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는 대소면 지역에 다문화 가정과 이주여성들,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생활하는 점을 감안해 2015년 5월,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등을 방문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사업에 참여했던 한 결혼 이주여성은 “한국의 미와 특색을 현장에서 직접보고 체험해서 보다 깊은 한국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이제 대소면 주민이라는 소속감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위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1월에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중앙공원 등을 견학하기도 했으며, 2015년 3월 제주도 지역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하며 위원들간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사업 관계자들과의 유대를 긴밀하게 만들기도 했다.

   
▲ 대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설명회 모습.

■ 2017년까지 근린공원, 도시계획도로, 가로경관 정비사업 완료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는 지난 2015년 12월 29일,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음성군과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앞으로 추진될 근린공원조성 계획, 가로 경관 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대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7년까지 대소근린공원 조성 사업, 도시계획도로 신설.정비 사업, 가로경관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대소근린공원은 오산리 산1번지 일원에 약 3천6백 평 가량의 규모로 조성되는데, 여기엔 산책로, 휴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 다목적 운동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숲속 목공소 등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대소근린공원 진입을 원활하기 위해 소규모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소버스터미널부터 오산교에 이르는 530여m 구간에 설치된 전신주를 철거하고 선로 지중화 사업을 실시해 도로경관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올해 제반 사업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 위원들은 대소면 남북을 관통하는 미호천 주변 정비사업과 함께 공용주차장 신설, 대소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과 병행해 사업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회의를 갖고 있다.

   
▲ 대소근린공원 조감도.

■ 미니인터뷰

"살고 싶은 대소면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 유원종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원장.

“누구나 살고 싶은 대소면이 되도록 대소면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원종 대소면소재지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이 포부를 밝혔다.

대소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성될 당시 위원장으로 선임된 유원종 위원장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들과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주관하고 있으며, 수시로 음성군과 추진위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유원종 위원장은 “그동안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이 발전해오고 있지만, 정주여건이 열악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청주 등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가는 이들이 많았었다”면서 “다행히 대소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 선정돼 주민들이 아쉬워했던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다는 유 위원장은 “부족한 힘이지만 대소면소재지의 현안들이 해결되고, 정주여건을 조성해 대소면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대소면 오산리에서 경일라사를 운영하고 있는 유원종 위원장은 현재 오산2리 이장, 대소면상가번영회장, 대소라이온스클럽 회원, 본보 독자권익위원으로 활발하게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유 위원장 가족으로는 경일라사를 함께 운영하는 부인 남방우 여사와 1남1녀의 자녀가 있다.

   
▲ 대소면소재지사업추진위가 안동 하회마을에서 다문화가족 우리 문화 전통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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