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의용소방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생극의용소방대원들이 관내 가정에서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생극의용소방대원들이 관내 가정에서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집에 있는 화재감지기는 소방차 한 대와 같습니다.”

생극전담의용소방대(대장 반기태)는 지난 23일 관내 재난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의 안전을 위하여 단독화재경보기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설치해 줘 귀감이 되고 있다.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초기에 소화 및 대피가 가능토록 유도하는 장치로,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반기태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015년부터 화재감지기를 자체마련하여 관내 독거노인 30가구에 설치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관 생극면장은 “지역의 재난안전 문화정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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