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석 헬스&휘트니스 센터

런닝머신 운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
런닝머신 운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

음성 최고의 시설과 회원수를 자랑하는‘서효석 헬스&휘트니스 센터’는 297㎥(90여평)의 헬스장에 TV 런닝머신 12대를 비롯해 사이클 5대 등 26종의 최신 헬스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체형관리와 체지방 분석 등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증진 및 유지를 책임지는 건강관리 종합증진센터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목표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랫동안 음성군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던 열정을 이번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2014년 11월 11일 서효석헬스&휘트니스센터를 개설한 서효석 센터장을 만나 헬스&휘트니스 센터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덴벨 운동을 하고 있는 남자 회원의 모습.
덴벨 운동을 하고 있는 남자 회원의 모습.
◆겨울철에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추운 겨울은 체지방이 쉽게 늘고, 쉽게 빠질 수 있는 계절이다. 추운 겨울에 체지방이 쉽게 증가하는 이유는 운동을 멀리 하고 잦은 회식이나 모임으로 체지방이 쌓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있기도 하지만,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체지방을 축척하려는 신체의 생리적 현상으로 인해 지방이 몸에 쌓이게 되는데 이때 늘어난 피하지방을 겨우내 방치할 경우 몸에 고착될 수 있다.

반면, 우리 신체는 겨울철에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생리적 현상으로 몸의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게 되는데, 실제로 여름에 비해 칼로리가 10%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늘어나기 쉬운 식사량을 체크하고, 음식을 자제하는 습관을 들이고,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음식으로 하지 말고, 운동으로 풀어 준다면 오히려 여름철보다 겨울철이 다이어트효과를 더 볼 수 있는 것이다.

인크라인베치프레스 운동을 하고 있는 회원의 모습.
인크라인베치프레스 운동을 하고 있는 회원의 모습.

◆헬스운동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하자

겨울철에는 비만을 부르는 습관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는 잦은 모임이나 늦은 시간의 음식물 섭취로 인해 인슐린저항이 발생해 지방축척이 많아지고, 그 결과 혈당이 분해되지 못하고, 내장과 간 등에 지방이 축적돼 비만이 되는 것이고, 그와 연쇄적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질환을 부르는 것이다.

따라서 겨울철 몸이 움츠러들면서 운동을 멀리하면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기초체력도 저하되고, 근력과 지구력이 떨어져 피로가 증가 되면서 면역력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감기 등 바이러스성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으므로 추운 겨울철엔 실내에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헬스운동(근력운동)을 추천한다.

근력운동을 통해 신체에 열이 발생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세포의 활동력이 커지고, 운동 시 호흡을 통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규칙적인 심장박동과 산소공급이 원활해져 심신이 편안하고 안정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겨울철 근력과 면역체계를 키우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 헬스운동이다.

레그프레스 운동을 하고 있는 여자 회원의 모습.
레그프레스 운동을 하고 있는 여자 회원의 모습.

◆헬스운동은 여성에게 필수적이다

여성들의 로망은 완벽한 ‘바디라인’을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꿈꾸는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근력운동을 해야 하며, 근력운동을 다양하고 즐겁게 오래 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헬스장이며, 휘트니스(크로스핏)센터이다.

여성들이 헬스운동을 통해 어떻게 몸매 라인을 살리면서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는지 상담해 오는 회원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아직도 헬스 운동을 하면 남성처럼 울퉁불퉁한 근육이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며, 남성호르몬이 여성호르몬보다 훨씬 만치 않은 이상 여성이 남성과 같이 헬스운동을 통해 근육을 우람하게 발달시키기는 어렵지만, 헬스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트레이너나 선수들은 많은 시간을 훈련에 투자하고, 근육을 증가시키는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성에게 헬스운동은 군살을 제거하고 탄력 있는 근육을 만들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라인 만들기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며, 여성들에게 적합한 근력운동은 기구운동 또는 머신운동이라 할 것이며, 기구를 사용하면 안정적으로 운동을 실시할 수 있고, 무거운 중량을 안정적으로 들 수 있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는데 한층 더 수월한 운동방법이다.

아령 운동을 하고 있는 여성 회원의 모습.
아령 운동을 하고 있는 여성 회원의 모습.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는 헬스운동 방법과 운동순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려고 해도 무슨 운동을 먼저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한 표정으로 두리번거리는 경우가 더러 있다. 헬스장에 처음 왔다면 몸을 푼 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근력운동은 다루기 쉬운 운동기구를 가지고 자신이 갖고 있는 체력의 60%~70%정도의 강도와 횟수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헬스장에는 바벨, 덤벨, 런닝머신, 기구, 짐볼 등 여러 종류의 운동기구들이 있는데, 헬스운동을 처음 시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회원은 이중 다루기 쉬운 머신(기구)을 이용해 부위별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머신 같은 경우에는 의자에 앉아서 정해진 각도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다르기가 쉬워 초보자들이 사용하기가 수월하고,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가슴, 등, 어깨, 하체, 복근 등 부위별로 골고루 할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헬스 운동방법이라 할 것이다.

아울러 하루에 전신운동을 다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제대로 할 수도 없다.

따라서 헬스운동은 부위별로 나눠서 해주는 부위별 운동방법이 필요한데 보통 크게 가슴, 등, 하체, 어깨, 이두, 삼두, 복근 등 7부위로 나누어 운동하는게 보통인데, 이중 하루에 2부위 정도로 나눠서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운동스케줄을 나눌 때는 우선 대근육 부위를 먼저 해주고 나서 소근육 부위를 하게끔 나눠 주는 것이 좋다. 즉, 소근육인 이두근, 삼두근 운동을 먼저하고 나서 대근육인 가슴운동을 하려면 팔이 먼저 지쳐서 대근육인 가슴운동을 할 때 힘을 쓰지 못하거나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상체운동을 할 경우는 가슴운동을 먼저하고 팔운동을 해주는 것이 올바른 헬스운동방법이며 예를 든다면, 가슴운동 후 팔운동인 이두 운동, 등 운동을 한 후 팔운동인 삼두 운동, 하체 운동을 한 후 어깨운동을 하는 것을 말하며, 복근 운동은 격일로 해 주는 것이 좋고, 근력운동을 한 후에는 유산소운동이나 스트레칭운동으로 마무리 정리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올바른 헬스운동 방법입니다.

제1회 바디체인지 수상자들 기념촬영 모습.
제1회 바디체인지 수상자들 기념촬영 모습.
 

◆헬스운동을 통한 살빼기(다이어트)와 근육증가 방법

헬스운동을 하는 목적을 크게 나누면 “살빼기(다이어트)를 통한 몸매를 만들기를 위한 운동”과 “근육을 키워 몸 짱 만들기를 위한 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살빼기를 위한 근력운동 방법은 근육증가를 위한 운동과 반대로 중량의 무게는 적당한 강도(최대근력의 60~70%)로 약 한번에 12~15회를 3~4세트 정도 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기구이동간의 휴식은 동적휴식을 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한 기구에서 오래 머물러 하는 것 보다는 여러 가지 기구를 순환해 가며 하는 것이 지루하지 않고 지속적 힘을 유지하며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근육증가를 위한 헬스운동은 살빼기 운동처럼 여러 가지 기구를 순환해 가며 하는 것 보다 한 부위를 끝내고 나서 다른 부위의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이 운동 저 운동 순환하며 하는 것이 아니라 하체운동과 가슴운동을 3세트씩 할 경우, 하체부위만 해서 하체부위를 3세트 마치고 가슴부위만 집중해서 3세트 끝내고 다음부위의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헬스운도방법이다.

그리고 한번 운동 한 근육부위는 최소 36시간정도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남성회원들 같은 경우 “팔이나 가슴을 키우고 싶다”고 해서 매일 헬스장에 와서 가슴과 팔 운동만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한 부위만 매일 운동하게 되면 근육이 자극을 받고나서 휴식할 시간이 없게 되어 오히려 근 손실이 일어나 근육이 빠지거나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오늘 가슴운동을 했다면 이틀(48시간)정도는 가슴 운동을 쉬어주고 쉬는 동안 등이나 하체, 어깨 같이 다른 부위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올바른 헬스운동방법입니다.

 

/미니인터뷰

서효석 헬스&휘트니스 센터장

“건강관리 종합증진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회원들의 건강증진 및 유지를 책임지는 건강관리 종합증진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서효석 헬스&휘트니스 센터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성심성의껏 지도해 건강한 육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서효석 센터장.

이를 위해 서 센터장은 도내 최초로 체형개선 및 근력향상 동기부여 프로젝트인 ‘바디체인지 대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누구나 쉽게 헬스장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서효석 센터장은 음성고와 한국체대 체육학과, 수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 인천대학교 대학원 박사(2차)과정을 거쳐 1998년 음성군청 운동경기부(육상팀)를 창단해 초대 감독을 맡아 그해 도민체전 육상부문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5연패를 달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07년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를 창설해 전국 마라톤대회로 성장시켰으며, 2011년 전국 최초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3개 체육단체를 완전통합 운영하면서 전국 최고의 체육회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2013년 음성군에서 개최된 제52회 충북도민체전에 총감독을 맡아 45년 만에 음성군에 종합 우승을 안겨주면서 체육상 3개 부문(엘리트,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을 휩쓸면서 “체육행정의 달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서 센터장은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음성중학교 운영위원장, 수봉초등학교 육성회장, 한국예총음성군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청대학교 외래교수,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이사, 충청북도육상연합회 부회장, 남신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음성중•고 총동문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 청년회장, 한국월드비전 충북지부장, 음성JC특우회 직전회장, 아세사봉사단 자문교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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