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전담의용소방대 소화기 100대 전달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생극의용소방대원들.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생극의용소방대원들.

음성소방서 감곡센터 생극전담의용소방대(대장 반기태 외 29명)는 자체 기금을 조성해 소화기 100대를 구입해 관내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이를 전달했다.

생극전담의용소방대는 비상근으로 평상시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각종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을 담당하지만 화재가 빈번한 동절기에는 24시간 2교대 상시근무체제로 전환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해 마을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반기태 대장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은 명절 전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화기 보급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생극전담의용소방대는 2년 전에도 관내 경로당에 2~3개의 소화기를 기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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