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울권역추진위, 마을소식지 발간

수레울권역 마을소식지 1면 모습.
수레울권역 마을소식지 1면 모습.

“수레울권역 사업 추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아요.”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수레울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춘태)가 마을 소식지를 발간해 뒤늦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수레울권역추진위는 2015년 12월 10일자로 ‘수레울권역 마을소식지’ 1호(편집:(주)로컬피앤디)를 발간한 것.

수레울권역추진위는 그동안 펼쳤던 활동 전반을 소개하고, 앞으로 전개될 사업 방향을 널리 알려 주민들로부터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소식지를 발간했다.

소식지에는 3년차에 접어든 수레울권역 단위종합정비 지역역량강화(S/W) 사업 본격 추진 관련 기사를 1면에 게재하는 한편 총 4면에 걸쳐 올 컬러로 사진과 함께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4면에는 수레의산 마을의 홈페이지 제작. 축제 지원을 포함한 기사와 함께 수레울권역 대표 관광자원인 수레의산자연휴양림, 음성동요학교, 음성군청소년수련원을 소개하는 특집기사를 실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읽을꺼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식지를 본 주민 K씨(49세,남.생극 신양리 거주)는 “수레울권역 사업이 시작됐다고 하는데, 그동안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었다”면서 “이렇게 소식지를 통해서 사업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K씨는 이어서 “앞으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 수 있는 내용과 사진, 조감도가 없어 조금 아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소식지를 발간한 김춘태 수레울권역추진위원장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레울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은 지난 3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었다”고 소개하며 “사업추진에 있어 우여곡절을 많았지만 수레울권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추진위원들과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레울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막바지에 접어들며 올해에는 시설이 조성되고, 계속해서 주민 스스로 사업을 운영해나가야 하므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게 되었다.

수레울권역 종합정비사업 안내 책자.
수레울권역 종합정비사업 안내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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