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주민자치위 다육식물 동산 가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대 다육 생산지인 생극면에서 다육식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뜻을 모았다.
생극면(면장 김영관) 주민자위원회(위원장 송춘홍)는 지난 2일 생극면 병암리에 위치한 병암교차로에서 다육식물 농가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가하여 150㎡ 규모의 다육식물 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화단조성 작업은 농가들이 손수 재배한 다육식물을 십시일반 모아 이루어졌으며, 일손이 바쁜 가운데에도 많은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영농법인 음성에코프렌트 대표이사 황영기는 “집단화된 단일규모 지역으로는 전국최대 생산지인 생극면에 다육재배농가들이 뜻을 모아 다육 동산을 조성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명실상부한 다육의 고장인 생극면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