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예술회관 사용료 50% 감면 등

음성문화예술회관 전경.
음성문화예술회관 전경.

음성군은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군 시설 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추진한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기업, 기관 등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해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음성군은 지난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대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하여 △음성문화예술회관 사용료 50% 감면 △음성군 여성회관 사용료 50% 감면 △음성군 자연휴양림 사용료 성수기 10%, 비수기 30% 감면 등 군에서 운영하는 시설이 저렴하게 제공된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70점 이상(중소기업은 60점 이상) 획득한 경우 인증이 부여된다.

현재 음성군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음성군청, 한국소비자원, (학)건국유업.햄, 비알코리아, ㈜대성지기, ㈜삼아씨에프, 세원테크주식회사, 뷰티화장품 등 9개소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있다.

충청북도에는 총 80개소의 가족친화기업이 선정되어 있으며, 전국의 6%를 차지하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1회에 한해 2년 연장할 수 있다.

사회복지과 안성희 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센티브 제공, 지역 내 기업체에 대한 가족친화인증 및 인센티브지원을 홍보해 일과 가정양립을 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마련을 통해 앞서가는 복지! 살맛나는 음성!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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