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문제 현장소통, 혁신도시를 찾다

충주세무서(서장 이경희)는 지난 17일 충북 음성 맹동 혁신도시출장소 내에 세금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에게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하여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영세납세자지원단인 윤인섭세무사와 함께 납세자의 입장에서 세금고충 사항을 상담·처리하여 드리고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국세행정에 개선에 반영하기로 하여 혁신도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주세무서장은 “매월 음성관내 영세납세자지원단(세무대리인)과 함께 혁신도시 주민들의 세금문제를 적극 해결하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것이며, 주민 가까이 찾아가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통해 납세자와 소통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자평 맹동면장은 혁신도시 내에 이와 같은 현장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납세인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혁신도시의 세금관련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돼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민원증명 발급차 혁신도시출장소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출장소를 방문하였다가 세무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평소 궁금하였던 양도소득세 관련 상담을 하였는데,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이런 출장상담을 더욱 활성화하여 보다 친숙한 세무서가 되어 줄 것을 바란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