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사랑 플래시몹 연습 위해 구슬땀 흘려

감곡면 주민들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17회 품바축제에 참가하여 선보일 ‘품바사랑 플래시몹’ 연습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감곡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새마을협의회회원, 웃음치료봉사단원,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 회원 등 주민 100여명이 모여 폐현수막으로 품바의상을 직접 제작하여 입고 매일 오후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이들이 연습하고 있는 ‘품바사랑 플래시몹’는 오는 28일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서 전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단체 퍼포먼스로 올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 주민은 “내 손으로 직접 제작한 품바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여할 생각을 하니 품바축제가 너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주제로 ‘복사골 장가가는 날’로 정하여 한창 준비에 있으며 품바축제를 위해 바쁜 시기에 두말없이 품바축제 준비를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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