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5일, 제천학생야영장에서 야영활동 실시

삼성중 야영활동 모습.
삼성중 야영활동 모습.

삼성중학교(교장 홍석중) 1학년 학생 40여 명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천학생야영장으로 ‘내 생애 가장 반짝이던 별이 빛나는 밤’을 부제로 내건 야영을 떠났다.

이번 야영은 인문독서캠프, 장애체험, 천체관측, 독도퀴즈대회, 영어요리대회,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삼성중 교사 및 분야별 전문가가 협력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기 위해 힘썼다.

학생들은 독서퀴즈대회, 시각장애 안내인과 지팡이 체험, 별자리 큐브 만들기와 천체관측 활동, 독도퀴즈대회, 영어 레시피를 활용한 모둠별 요리대회, 자신의 강점을 활용한 진로시짓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소 교실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야영 활동에 참여한 권예은(1년·여) 학생은 “야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재미도 있고 배운 점도 많아서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하면서 “특히 장애체험으로 장애인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고, 천체관측을 통해 여러 가지 별자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홍석중 교장은 “이번 야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과 활동을 교외체험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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