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생극 차평리 수박농가에서

음성소방서 직원들이 생극 차평리 수박 농가 하우스에 수박 순을 고르고 있다.
음성소방서 직원들이 생극 차평리 수박 농가 하우스에 수박 순을 고르고 있다.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28일, 주말을 이용해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생극면 차평리에 한 수박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7일, 25일, 28일 3일 동안 관내 3개 농가를 찾아 진행했다.

수박농가에서의 일손돕기는 약 1,000㎡ 면적의 수박 비닐하우스로 들어가 수박 순 고르기 작업과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 주변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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