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5회 한국로타리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생극중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회원들이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중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회원들이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중학교(교장 조기형) 봉사동아리 '인터랙트'(회장 서효준)가 지난 11일 열린 '제5회 한국 로타리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만 원을 수상하였다. 또한 체험수기 부문에서 김한나, 이서은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청소년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실천과 봉사프로그램 개발, 로타리 봉사파트너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기 위해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열렸다.

생극중 인터랙트는 지난 2014년 3월 27일에 18명으로 창단해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 홍복양로원에서 사랑의 간식(토스트, 와플, 붕어빵, 뻥튀기 등)만들기, 1인 1종목 참여 위문공연, 동화책 읽어드리기, 발맛사지, 말동무, 실내외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의 벽돌쌓기 태국 국제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난방텐트 기금마련과 고구마 키우기 봉사활동을 펼쳐, 음성군내 소외계층 44가구에 난방텐트를 설치해드렸다.

또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음성군자원봉사대회, 인터랙트 지구대회 등에서 여러 상을 수상을 하였다.

송주현 담당교사는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통해 교실에서 느끼지 못하는 사제 간의 돈독한 정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겨 학습효과는 물론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와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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