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충효대상 효부상 수상

2016 충효대상 효부상 수상자 신화식 씨.
2016 충효대상 효부상 수상자 신화식 씨.

소이면 신화식 씨((65세.소이면 갑산로 135번길)가 음성군 효부로 군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화식 씨는 지난달 27일, 음성신문(주)(대표이사 심현규)이 주관한 ‘제13회 어르신 품바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가요제’에서 2016년 충효대상 효부상을 수상했다.

괴산 출신인 신 씨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 속에서도 슬하의 2형제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냈는가 하면, 바쁜 농사일에도 시부모를 극진하게 봉양하여 이웃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신 씨를 효부상을 추천한 송동주 소이면장은 “신화식 씨는 평소 친절하고 따뜻한 자세로 가정을 돌보고 가족 화합을 위해 힘써온 분”이라고 소개하며 “가정만 아니라 마을 대소사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열심”이라고 칭찬했다.

신화식 씨는 3년 전, 89세의 나이로 돌아가신 시어머님 간병을 위해 수년간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병원과 집을 오가는 지극정성으로 모셨다고 주민들은 소개한다.

또 현재 95세인 시아버님을 성심을 다해 봉양한 결과, 시아버님은 아픈 곳 없이 건강해서 95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를 손수 운전하여 소이면과 음성읍을 왕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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