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새마을회장 김기명 대덕건설 대표 선임

대덕종합건설(주) 김기명 대표가 공석중인 새마을음성군협의회장에 선임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후보자 등록 신청마감 결과 김기명 대표가 단일 후보자로 등록하게 된 것.

음성군새마을회는 24일(오늘) 오후 2시에 음성군새마을회관 2층에서 대의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새마을회장 선임과 관련해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취임식은 오는 30일 갖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음성군새마을회는 지난 2월 조용주 전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공석이 된 새마을음성군협의회장 후임자 선정을 위해 그동안 지역 인사들을 대상으로 선임에 나섰으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가운데 최근 김기명 대표로부터 취임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인 노기숙 씨와 1남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김기명 대표는 생극면 신양리에 소재한 건설업체인 대덕종합건설(주)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극면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매년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연탄 1만장을 기탁하는 등 회사의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 있고 지역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제30회 설성문화제 개회식에서 음성군으로부터 애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