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경제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조하기로

음성군과 동해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동해시청 앞에서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과 동해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동해시청 앞에서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21일 동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은 작년 11월부터 두 지자체간 자매결연에 대한 의견 교환과 지속적인 상호방문, 실무협의 등을 거쳐 성사됐다.

양 자치단체는 행정, 경제, 문화·관광, 교육, 체육, 정보화, 농·축·수산업 등 각 분야에 대한 교류를 상호 신뢰 속에 성실히 수행하는 내용의 협정서를 상호 교환했다.

음성군은 동북아권의 수출 베이스캠프로 자리잡고 있는 동해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각종 축제 등 행정 분야는 물론 기관사회단체까지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강원도 동해시와 음성군이 자매의 연을 맺는 오늘부터 두 자치단체간의 화합과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자매결연이 두 자치단체 간 협력과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 울산 중구, 전남 나주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등 5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직거래 장터 운영, 읍·면·동간 자매결연, 어린이 상호 문화 교류 등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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