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교차로 신호대기 그늘막 설치

음성군이 금왕읍사무소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그늘막 모습.
음성군이 금왕읍사무소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그늘막 모습.

음성군은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군민들을 강한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차로 신호대기 그늘막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음성읍 종합운동장 사거리 횡단보도(2개소)와 금왕읍 금왕읍사무소 앞 횡단보도(1개소)에 설치되어 신호 대기 중인 주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그늘막은 폭염대책에 따라 9월 말까지 운영되며, 음성군은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보건소 3개 부서가 협업하여 T/F팀을 구성해 폭염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낮 최고 기온 시간대(14:00~16:00)엔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체육활동 등을 자제해 달라”며 “만일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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