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억 예산 투입....현재 교각 공사중

생극 응천에 건립되는 출렁다리 조감도.
생극 응천에 건립되는 출렁다리 조감도.

생극 응천에 출렁다리가 올 연말까지 들어선다.

음성군은 총 12억 예산을 투입해 생극면 신양리와 관성리 경계인 응천에 출렁다리를 건설하고 있다.

인도자 전용인 이 출렁다리는 생극농협과 주민자치센터 옆에 신설된 도시계획도로와 병암교차로에서 관성리 현대정신병원 방향 도로를 통해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생극농협과 주민자치센터 옆에 건설된 도시계획도로는 다리가 시작되는 지점까지 연장완료된 상태.

현재는 응천변 양쪽의 교각을 세우는 공사와 함께 진입도로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군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응천에 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쉬고 즐기며,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출렁다리를 건설하게 됐다”면서 “충북도가 3억, 음성군이 9억을 투입한 공사로서 현재 다리 본체 제작은 업체에서 진행 중에 있어,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민 A씨(50세.여.신양리 거주)는 “응천에 출렁다리가 들어선다니 환영한다”면서 “생극면이 사람들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생활기반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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