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며 꿈을 키운다

소이 대장초등학교(교장 김남호)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학생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청이 『농촌 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서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대학생 10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본 프로그램은 SK재단의 써니 플레이 스쿨(Sunny Play School)을 기반으로 대학생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인성,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하며, 첫날인 8월 1일에는 ‘상호간의 인사 명찰 만들기’, ‘인형 저글링’, ‘나의 꿈 소개하고 역할극 하기’, ‘내 짝은 어디에’ 등의 대학생과 아이들 사이의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생들과 첫 만남을 무척 수줍어하고 긴장했던 아이들은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쉬는 시간에도 대학생 선생님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대장초 김남호 교장은 “이번 놀이중심 인성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쟁보다 자아성찰과 나눔 ․ 배려 등의 인성을 함양하며, 보람되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