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 12주 동안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인 ‘뇌가 튼튼, 내가 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소보건지소, 삼생보건진료소, 두성보건진료소, 내곡보건진료소, 유포보건진료소 등 5곳에서 상반기에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받은 직원들이 운영하게 된다.

군은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치매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 예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치매에 노출되기 쉬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진행된다.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개발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습방법으로 흥미를 유발하여 위 활동을 극대화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치매인구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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