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음성군외국노동자지원센터 합격증 수여.하반기 한국어교실 개강

▲한국 이민.귀화시험 합격증 전달.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한국 이민.귀화시험 합격증 전달.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 이미.귀화시험 합격 위해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대소면사무소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강의실에서 ‘2016년 한국이민귀화적격시험 합격증.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실(강사 유순익) 개강식’이 있었다.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가 주최하고,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개강식에는 안성희 음성군 사회복지과장, 이광진 충북도의원, 이대웅 음성군의원, 법무부청주출입국 장태주 과장, 충주거점기관 박효주 센터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안성희 음성군 사회복지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해 다문화가족들이 특히 많은 대소면에서 시작하는 이번 교육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모두가 적극 관심을 갖고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국어교실 유순익 강사는 “엄격해진 한국이민.귀화 적격시험에 합격증을 받은 분들께 축하드린다”면서 “외국인노동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실은 지난 1학기에 이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대소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한국어교실 강의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들에게 각종 상담을 진행한다.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 이민.귀화시험 합격증 전달식과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석한 모습.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 이민.귀화시험 합격증 전달식과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석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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