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명품 코믹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반전이 시작된다

음성군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하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공연 안내 포스터.
음성군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하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공연 안내 포스터.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신재정)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오는 9월 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연극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준비하였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사회에 대한 공포, 두려움과 실망, 좌절감 등으로 인해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 현실을 재치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8년째 흥행하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삼형제 극단의 대학로 대표적 창작연극이다.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는 오전 10시에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3시 40분에 음성군민과 학생, 군인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생명사랑연극제는 모두 무료공연이며, 문의는 043)872-1883~4,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smind.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극공연에 앞서 1부 행사에서는 생명지킴이 투랑프렌즈 (너랑 나 together의 친구라는 뜻) 활동선언식에 이어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장 소프라노 연광자의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생명사랑 문화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개인의 정신건강을 충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에 협조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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