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7시 50분쯤 50대 J씨 시체 발견

26일 저녁 7시 50분쯤 소이면 금고리 인근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J씨(58세.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J씨 가족은 J씨가 이날 오전 2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귀가하지 않자, 오후 6시 50분경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J씨 가족은 "아침까지는 통화가 됐는데, 저녁부터 연락도 안 되고 집으로 돌아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수색작업을 벌이던 119구조대가 숨진 J씨를 인양했을 당시 옷은 모두 벗겨진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물에 빠진 낚싯대를 건지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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