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돈2리 출신, 전략적 식견 갖춘 합동작전 전문가로 정평

임호영 장군.(대장 내정자)
임호영 장군.(대장 내정자)

지난 19일 맹동면 신돈2리 출신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임호영 중장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 내정되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9월 20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임호영 중장이 육군 제1군단 참모장, 육군 제6보병사단장, 육군 제5군단장을 거쳐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여 연합 및 합동작전에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전략적인 식견과 합동작전에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전시작전권 전환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임호영 장군은 1959년 맹동면 신돈2리에서 출생하였고 영등포고등학교룰 거쳐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임관하였다.

맹동면 신돈2리 임흥식 이장은 “맹동면에서 자란 임호영 장군이 대장으로 진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마을 주민들 및 종원 일동 역시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참군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식을 들은 장서현 맹동면장은 “참군인으로 정평이 나 있던 임호영 장군이 이번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 내정된 것에 대하여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국가를 위해 더욱 힘써주어 자라나는 맹동면의 새싹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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