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곡리 A씨 집에서

맹동라이온스 회원들이 인곡리 A씨 집 앞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라이온스 회원들이 인곡리 A씨 집 앞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구 맹동라이온스 회장이 박정열 지역부총재에게 봉사활동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영구 맹동라이온스 회장이 박정열 지역부총재에게 봉사활동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맹동라이온스 회원들이 벽지 도배공사를 마친 A씨 집 내부 모습.
▲맹동라이온스 회원들이 벽지 도배공사를 마친 A씨 집 내부 모습.

맹동라이온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맹동라이온스클럽(회장 이영구)이 26일 허름한 집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인곡리 A씨를 위하여 회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맹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19일부터 약 800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일원으로 A씨 집에 '집과 창고 지붕을 수리하는 것을 비롯해 보일러 교체, 울타리 신축, 타일교체, 벽개.보수, 도배, 실내 LED등을 설치했다.

이영구 라이온스클럽회장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뜻깊은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A씨가 살기에 편리하고 좋은 집 환경으로 바꿔 멋진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이 펼쳐진 A씨 집에는 장서현 맹동면장을 비롯해 박정열 6지역 부총재, 신혜숙 1지대위원장, 박종학 맹동농협조합장, 정일헌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해 격려했다.

한편 장서현 맹동면장은 “라이온스클럽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보람있는 일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맹동면에서도 필요한 도움이 있을 때 적극 도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라이온스클럽간 골프대회 상금 50만 원을 비롯해 임원과 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진행한 것.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서 이영구 회장은 박 지역부총재에게 활동기금을 전달하는 한편, 강민구 총무의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맹동라이온스클럽은 이영구 회장 외에 신기섭 제1부회장, 임흥식 제2부회장, 정동창 제3부회장, 강민구 총무, 이성진 재무가 임원으로 활동하며 회원들과 증경회장단과 화합하며 활발하게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A씨 창고 지붕 공사를 하고 있는 맹동라이온스 회원 모습.
▲A씨 창고 지붕 공사를 하고 있는 맹동라이온스 회원 모습.

▲맹동라이온스 회원들이 새로 설치한 울타리 휀스 모습.
▲맹동라이온스 회원들이 새로 설치한 울타리 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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