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명품가로숲길’ 조성에 도자기 아트 작업 실시

도자기 아트 작업을 하고 있는 남신초 어린이들.
도자기 아트 작업을 하고 있는 남신초 어린이들.

음성 남신초등학교(교장 조원준)는 지난 27일 음성군이 추진하는 ‘명품 가로숲길 조성사업’에 동참하고자 ‘학생 참여 도자기 아트’를 실시했다.

2016년 명품 가로숲길 조성사업은 음성읍 예술로 1.7Km 구간에 단풍나무숲길, 쌈지쉼터, 어울림마당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명품 가로숲길에 학생들의 꿈과 행복을 기원하는 미술 작품을 도자기에 그려 넣자는 생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강당에서 모여 종이에 스케치를 한 다음 나누어준 초벌구이(도자기 타일)위에 도자기 전용잉크로 색칠을 했다. 이 도자기들은 10월에 가마에서 구워져 이르면 10월 말 늦으면 11월 초에 가로숲길과 주민 쉼터에 부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자기아트에 참여한 남신초 4학년 학생은 “제가 만든 작품이 벽에 붙여지면 꼭 보러 갈 거예요” 라며 즐거워하였다.

남신초 6학년 어린이는 “제가 만든 작품이 음성 가로숲길을 꾸미는데 작은 도움이 되어 기뻐요. 많은 사람들이 도자기 아트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으면 해요” 라며 정성스레 제작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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